역대급 더위 예고 속 유통가가 기능성 속옷부터 저당 도시락, 쿨세제까지 실속 ‘쿨템’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. 

🚨오픈마켓에서 물건을 구매했는데, 나중에 알고 보니 그 판매자가 재판매 업체였습니다. 소비자가 주문을 하면, 그 판매자는 원 판매처에 대신 주문을 넣고, 배송지에 소비자 주소를 입력하는 방식이었습니다! 정확한 용어는 잘 모르겠지만, 소비자는 해당 상품을 그 판매자가 보유하고 있다고 믿고 구매한 셈이죠.

그런데 문제는 가격이었습니다. 원래 가격보다 3배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고, 저는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환불을 요청했습니다. 하지만 판매자는 아무 문제 없다는 이유로 환불을 거절했습니다. 원 판매처는 이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, 중간 업체는 말 그대로 클릭 몇 번으로 차익을 남기는 구조였습니다.

이런 방식은 단순히 기분 나쁜 수준이 아니라,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는 구조라 생각됩니다. 그래서 뭔가 조치를 취하고 싶은데요. 이 글을 보는 쇼핑몰 사장님들이라면 이런 경우 어떤 대응이 가능한지, 혹은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아실 것 같아 이렇게 여쭤봅니다.